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트로: 엑소더스/스토리 (문단 편집) === 모스크바 === 그러나 언제나 제대로 된 결과를 얻지 못하고 번번이 허탕을 치던 와중에 안나와 지상을[* 이곳은 한자동맹이 출입금지구역으로 공표한 곳이었다. 처음에는 괴수들끼리 서로 죽여대는 모습이나, 떼거리로 몰려다니는 워치맨 무리 때문에 괴수가 너무 많아서 금지시켰을 거라며 납득하지만, 그 실상은 전혀 달랐다.] 탐사하다가 우연히도 모스크바의 지상을 달리는 기차를 발견하게 되고 곧이어 기차를 따라가는 군인들의 차가 멈춰서 아르티옴과 안나를 태운다음 개머리판으로 기절시킨다. 처음에 안나와 아르티옴은 이들의 장비 수준을 보고 모스크바 지상을 돌아다니는 오르도의 동료 스토커들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사실 이들은 [[한자동맹(메트로 유니버스)|한자동맹]]의 병사들이었고,[* 소설을 읽지 않고 게임만 한 사람들은 전편에서의 한자의 무력한 행보(제4제국에게 인질로 잡혀서 사살되거나 붉은 전선의 생체 실험지로 마을이 불타거나) 때문에 왜 한자 세력의 장비가 빵빵한지 의문을 가질지도 모르지만, 원래부터 한자 세력은 콜체바야선 링 라인을 도는 부의 유통을 기반으로 하는 철저한 자본주의, 상업주의가 특징이라 상업을 통해 축적한 강력한 국력을 통해 메트로의 비싼 고급 총화기 및 장비들로 병력들을 무장시킬 수 있으며, 제 4제국, 붉은 라인, 레인저와 어깨를 견줄 정도의 세력이다. 거기다 다른 세력과 달리 D6를 두고 벌어진 전투에 참여하지 않아 국력을 온존한 유일한 세력인 만큼, 현재 메트로에서 가장 강한 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만 금지구역에 주둔한 한자 병력들은 자기들 장비가 최전선에 비해 심각하게 후잡하며 총알이 제대로 맞기는 하냐고 까댄다. 인게임 내 한자 경비 병력들은 실제로 칼라쉬를 후잡한 상태로 들고 다니는데 이곳이 한자에게 일개 변방에 불과하다는 걸 생각하면 실제 한자동맹 병사들의 장비 수준은 게임에서 본 것보다 더 선진적이라고 볼 수 있다.] 놀랍게도 이들의 차량에는 '''모스크바 바깥에서 온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소년과 할머니로, 소년의 아버지를 찾으러 왔고 이는 라디오에서도 언급되지만...] 안나는 모스크바 외부에 진짜로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흥분한다. 하지만 한자동맹 병사들은 메트로 내부로 외부에서 온 사람들을 데려가지 않고, 으슥한 장소로 차를 몰고 가서 마스크도 없이 이들을 내리게 한다음 총살하려고 한다. 군인들이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해하려는 것을 본 안나는 거세게 항의하고, 아르티옴은 한자동맹 군인들과 몸싸움을 하다가 총을 맞아 총살당한 민간인과 함께 시체들이 쌓여있는 구덩이로 떨어지고, 안나는 잡혀가게 된다.[* 한자동맹 병사들이 안나가 D6의 사령관인 멜니크 대령의 딸이라는걸 알아봐서 죽이지않고 데려간다.] 이곳은 한자동맹의 '비밀 작전'을 수행 중인 군인들이 순찰을 돌면서 발견된 외부인들을 잡아 죽이는 처형장이었으며, 아르티옴은 오래도록 소지하고 있던 헌터의 인식표에 총탄이 박혀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아르티옴은 안나를 구하기 위해 한자동맹의 기지에 잠입하고,[* 이때 가는 도중 한 시체에게서 노트를 얻을 수 있는데, 이름이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정황상 위의 소년의 아버지로 보인다. [[한자동맹(메트로 유니버스)|여기 사람들이]] 일할 곳으로 데려다 준다며, 다들 건강해 보인다는 희망찬 내용인데, 보면 짠하다.] 안나를 죽이려는 한자동맹의 군인에게 거세게 항의하던 열차 기술자 예르막을 만나 그의 도움으로 안나를 구출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한자동맹의 장교와 몸싸움 중 발사된 총이 기계장치를 박살 내버리는데, 놀랍게도 기계장치가 부서지자 '''모스크바 바깥의 전세계에서 수많은 통신이 들려오기 시작하며''',[* 이 때 지도에서 라디오가 들려오기 시작하는 장소들이 표시되는데 대략 [[영국]] [[런던]][*유니버스 공식소설 브리타니아에서 묘사된 바와 같이 사람이 산다!!], [[프랑스]] 북부, 독일 [[함부르크]], [[노르웨이]] 해안지대, [[핀란드]], [[우크라이나]], [[폴란드]], [[키프로스]] 섬, 중앙 [[아프리카]],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라크]], [[이란]], [[아프가니스탄]], [[시베리아]], [[아무르 강]] 부근, [[캄차카 반도]], [[일본]]의 [[아오모리]], [[브루나이]], 호주 [[멜버른]], 뉴질랜드 [[웰링턴]], 미국 [[오레곤]]과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온타리오]] 남부와 [[매니토바]] 서부, [[아르헨티나]]와 [[가이아나]]이다. 즉 바깥 세계에 아직 살아남은 사람들은 많았고 '''인류는 절대 멸망한 것이 아니었다.''' ] 장교는 '''이제 적들이 우리들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며 절망한다.''' 탈출을 위해 아르티옴과 안나, 예르막은 모스크바 근방을 정찰하는 목적으로 운용하는 한자동맹의 기관차를 탈취하여 한자동맹의 기지에서 탈출하나, 섬광탄을 던지고 돌입한 군인들에게 잡히게 된다. 이내 돌입한 한자동맹의 장교들에게 처형되려는 찰나 그 군인들이 실은 멜니크 대령이 인솔하는 오르도 대원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동료를 절대 버릴 수 없다는 오르도 대원들의 판단에 의해 역으로 한자동맹 장교들을 제압하고 함께 기차를 타고 탈주하게 된다. 동맹을 맺은 오르도가 자신들을 배신하고 열차를 탈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자동맹은 중장갑으로 무장한 고속 장갑 열차를 보내 스파르탄 대원들에게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며, 군사재판에서 전원 [[반역죄]]로 처벌받을 거라고 일갈하며 멜니크 대령을 서방에 기밀을 팔아먹으려 드는 반역자라고 매도한다. 멜니크는 한자와 협상하는 척 하는사이에 아르티옴이 조용히 한자 장갑 열차로 건너가 엔진룸에 폭탄을 설치하게 할 작정이었으나 한자동맹이 공격을 시작하면서 결국 총격전 끝에 열차에 폭탄을 설치한 후 고속열차를 폭파하고, 스파르타 오르도 전체는 이제 정말로 빼도박도 못하는 모스크바의 반역자가 되어 쫓기는 몸이 되고 만다. * 무기는 전파 방해기를 부순 후 예르마크와 만나 리볼버와 [[트렌치 나이프]]를 받는 순간부터 사용할 수 있다. 만약 뉴 게임 플러스로 이전 세이브 파일의 무기를 계승받거나 석궁을 받는 옵션을 켰다면 이때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이전 무기를 계승했다면 주의할 점으로 야전에서 제작 가능한 쇠구슬, 석궁 볼트를 제외한 탄약은 적을 죽여서 수급할 수 있는 권총/소총탄을 제외하면 작업대에서만 제작이 가능하다. 문제는 처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작업대는 볼가 강 챕터에서 안나와 같이 실란티우스의 교회를 갔다가 오로라 호로 복귀한 뒤 크레스트를 찾으러 가는 임무를 맡고난 뒤에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이때까진 탄약 보급이 불가능하다. 아껴서 쓰자. --물론 이전 무기를 가져왔다면 헬브레스를 쏘고 다닐테니 별 문제가 안 된다.-- * 한자 장갑 열차로 건너뛴 후, 각 열차칸 출입구 왼쪽의 레버를 당기면 열차칸을 분리해서 떼버릴 수 있다. 모든 열차칸(2칸)을 분리시키는 숨겨진 도전과제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